[골프채 리뷰] Callaway AI Smoke – 캘러웨이 에이아이 스모크 (MAX (맥스)/Tirple Dia (◆◆◆)

캘러웨이 시타 in 밀리토피아

 

우연찮게도 최근에 위례신도시쪽 밀리토피아 골프연습장 1층 타석에서

캘러웨이 시타팀이 와서 시타 준비하는걸 우연찮게 보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이제 막 시작한지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죠.

사전예약을 했으면 ‘트랙맨’으로 스윙을 봐주면서

시타를 해볼수도 있었겠지만

앞서 말했듯이 ‘우연찮게’ 발견해서 사전예약은 물건너갔죠.

시타는 10분정도 시간을 줬습니다.

 

시타 해 본채는

‘드라이버’ – AI Smoke – ( Max / ◇◇◇ ) Max : 쉬움 ◇◇◇ : 어려움

‘우드’       – AI Smoke – ( Max / ◇◇◇ )

‘아이언’    – Apex MB, AI Paradym

 

시타 진행해주시는 분들께서 친절히 잘 해주셔서 생각보다 많은 채들을 쳐 볼수 있었습니다.

샤프트는 벤투스 블랙 6X, 텐세이 오렌지 6S, 등을 쳐 볼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샤프트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 바로 헤드리뷰 들어가보죠.

 

<타구감 & 타구음>

드라이버 & 우드들의 타구감은 전체적으로 ‘시원하다’ 였습니다.

테일러 메이드‘의 ‘스텔스/스텔스2′ 모델은 확실히 페이스면을 카본소재로 바꾸면서

‘묵직한’ 타구감과 소리가 났다면,

이번에 캘러웨이는 ‘시원한 타구감‘을 느꼈습니다.

이전세대의 Paradym/패러다임 & Rouge/로그 드라이버도 둘다 쳐봤지만

경쾌하게 맞는 소리에 비해서 타구감은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

솔직히 Paradym/패러다임 & Rouge/로그 중에 로그/Rouge가 더 낫다는 생각이 날 정도였죠.

(뭐.. 어디까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타이틀리스트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시원한 타구감을 느꼈습니다.

AI Smoke는 이번에 Max모델들트리플 크라운(◇◇◇) 이라고 표기된 모델이 있었고

시타팀에 준비된건 MAX & ◇◇◇ 이었습니다.

타구감에서 둘다 비슷하지만 역시  ◇◇◇이 좀더 강하게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브랜드의 선호도가 없었다면,

‘이번에는 이걸로 바꿔 볼까?’ 라는 생각도 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아이언은 또 시원하게 맞는 느낌보다는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원한 타구감을 선호하는 저로써는 그닥 인상이 좋지 않았지만

부드러우면서 묵직한 타구감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시타를 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디자인>

패러다임모델보다 더 시원한 파란계열의 색상을 채택했고

내려다 봤을때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드라이버의 디자인이 크게 바뀔수 없기는 하지만

파란계열의 색상을 좋아하신다면 이번 캘러웨이의 신형은 좋은 선택이 될겁니다.

 

<관용성>

위에서 가볍게 언급했듯이 드라이버 & 우드 헤드

이번 모델의 타입이 MAX & ◇◇◇ 입니다만,

확실하게 차이가 났습니다.

먼저 ◇◇◇ 모델을 얘기하자면 임팩트시 잘 맞으면 잘 뻗어나가지만 미스가 나는 경우

당연하지만 공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휩니다.

(어쩔수 없지요… 제대로 보내고 싶으면 잘 쳐야겠지요, 허허허…)

다행이 ◇◇◇ 모델을 친후 바로 MAX 모델을 칠수 있었는데

확실히 MAX 모델◇◇◇ 모델에 비해서 공이 미스가 나는 확률이 적었습니다.

물론 이전에 다른 브랜드의 다른 모델들도 어느정도 차이가 났지만

이번에는 뭔가 더 관용성이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놀라긴 했습니다.

(임팩트시 느낌이 좀 위험하다 싶었는데 잘 잡아줘서 ‘어? 안나갔네?’ 하는 느낌?)

공이 여기저기로 튀시는 분들은 가능하면 MAX 헤드로 가는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공은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캘러웨이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원한 타구감에 푸른 계열의 색상을 좋아하시는 분은 이번 기회에

AI 스모크 모델은 어떨가요?

물론 구매 전에는 항상 시타를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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